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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질적인 치료를 할 수 없는 납 중독증 ( Lead Poisoning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09

◇ 납 중독증 중국에서 수입되어 농장에 저장되었던 건초 더미에 축전지 분말이 있었는데 이를 먹은 착유우가 집단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30여마리가 폐사하였던 일이 있었다. 이와같이  폐축전지, 페인트, 바니스, 납장식품  등을  혀로 핥거나 사료에 잘못들어간 것을 섭취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사례) J 목장 사례    

1. 97.2.17일 수입 양초급여 후부터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유량감소, 체중감소 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97.2.27일 방문시에는 파행, 괴성, 전진운동 및 충돌현상, 전신경련을 일으키며 41도 정도의 고열 발생

2. 폐사가 발생 (2.27- 3.10 일까지 총 50여두 폐사)후 소강상태 지속

3. TMR 사료를 제작하면서 시큼한 냄새와 검정색의 고형물 덩어리, 흑갈색의 가루가 있었으며 이를 5일 이상 지속적으로 급여하자 증상발현.

4. 진료를 담당하였던 가축병원에서는 이를 급성 바이러스 질환 또는 뇌연화증 으로 진당 치료를 하고 있었음.

 

(중독증상)

초기에 괴성을 지르며 근육경련, 빈뇨, 침을 흐리고 신경증상을 보이며 광견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급성 증례에 있어서는 운동항진으로 강직성 행동, 전신적인 결련, 아래턱의 허작, 비경의 건조, 선회보행, 돌진운동, 심한 침울림, 식욕절폐, 변비, 때로는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1. 이상 증상을 나타내면 현재 급여하는 모든 것들을 중지하고 교체한다.

2. 위장내 잔존하는 납성분의 흡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황산마그네슘 또는 황산 나트륨을 경구 투여한다.

3. 알타민 (Phenisilamin) 250 mg capsul을 초기에 생체 100 kg 당 1cap 씩 1일 1회씩 포도당에 부유시켜 10일간 투여후 혈액 검사하여 재 투여시는 용량을 30 % 증가하여 투여 하는 방법이 실질적으로 기능한 처방이나 이 역시 경제성이 없어 실제적으로 치료는 안되는것으로 보아야 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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